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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한진그룹 일우재단, '일우미술상' 공모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은 오는 23일까지 '일우미술상' 공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일우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일우사진상 공모를 진행해 36명의 사진작가를 발굴·지원했다.올해는 일우미술상으로 개편해 지원 대상을 넓혔다. 장르와 매체의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작업 과정의 일환으로 활용해 제작된 모든 작품'을 접수한다.최종 1명에게 작품 제작 비용 3000만원과 작품 활동을 위한 3000만원 상당의 항공권,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빌딩 로비 전시 공간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기회를 지원한다.응모 희망자는 지원서와 주제별로 구성한 포트폴리오, 향후 작업 방향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일우미술상 홈페이지 양식에 따라 일우재단 웹하드에 올리면 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05 10:55
경제일반

대한항공, 대만 타이중 정기성 전세기 운항

대한항공은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약 두달 간 대만의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타이중’으로 주 3회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운항 스케줄은 화·목·토요일 오후 3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에 오후 5시 15분(현지 시간) 도착하고, 타이중에서 오후 6시 50분(현지 시간) 출발해 오후 10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투입 기종은 146석(프레스티지 8석, 일반석 138석)을 장착한 보잉 737-8이다.대만 타이중은 대만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북부의 타이페이, 남부의 카오슝과 더불어 3대 도시로 꼽힌다. 최근 국내의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여행지로 등장하며 대만의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타이중은 동양의 우유니 사막으로 불리는 ‘고미습지’로 유명하다. 대만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담수호 ‘일월담’에서 유람선과 케이블카 체험도 가능하다. ‘펑자 야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다.타이중 정기편 전세기의 경우 일반 항공권과 동일하게 대한항공 홈페이지, 모바일앱 또는 여행사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03 09:37
스포츠일반

부산 탁구 세계선수권 대진 확정...한국, 남자는 폴란드-여자는 이탈리아와 개막전

한국 탁구대표팀의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대진이 결정됐다. 한국의 개막전 상대는 남자 폴란드, 여자 이탈리아다. 대회 개막식은 2월 17일 오후 네 시에 열린다.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타임 테이블’이 정해졌다. 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유승민)와 주최측인 국제탁구연맹(ITTF)이 각국의 경기시간과 테이블 배정을 확정한 뒤 29일 오후 연맹 홈페이지에 이를 게시했다. 조직위의 발표에 따르면 개최국 한국과 남녀 톱시드 중국, 우승후보 일본 등 주요 강국들의 경기가 메인경기장인 1, 2번 테이블에 주로 배치됐다. 한국 남녀대표팀은 그룹 예선 네 경기를 모두 1번 테이블에서 치르게 됐다. 3조 톱시드 남자대표팀은 2월 16일 오전 10시 유럽의 다크호스 폴란드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 5조 톱시드인 여자대표팀은 개막일인 같은 날 오후 5시 이탈리아와 첫 경기를 벌이게 됐다.개막전 이후 남자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뉴질랜드, 18일 오후 5시 칠레, 19일 오전 10시 인도와 차례로 예선을 치른다. 여자팀은 17일 오후 5시 말레이시아, 18일 오후 1시 푸에르토리코, 19일 오후 8시 쿠바와 각각 조별 예선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 예선리그 마지막 날인 20일은 한국대표팀 경기가 없다.팀선수권대회인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남녀 각 40개국이 5개국씩 8개 조로 분산돼 예선리그를 벌인 뒤 각조 3위까지가 본선에서 24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다. 조 수위를 차지하면 16강에 직행하고, 2위나 3위가 되면 24강전을 벌여야 한다. 보다 수월한 본선 항해를 위해서라도 조 1위는 필수다.한국은 남녀 모두 객관적인 전력상 조 1위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어렵게 출발해 대회 전체가 꼬이곤 하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예선리그 초반부터 신중한 경기운영이 요구된다. 남자3조 같은 그룹 야쿱 디야스(세계15위)가 있는 폴란드나 최근 전력이 급상승한 인도, 여자부 남미 최강자 애드리아나 디아즈(세계11위)의 푸에르토리코 등은 방심했다가는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는 난적들이다.지난 2022년 청두 대회에서 조3위까지 밀려 결국 16강에 머문 여자팀의 경우는 특히 압도적인 기세로 승리의 기억과 자신감을 쌓아나갈 필요가 있다. 단체전 3연속 동메달을 기록 중인 남자대표팀도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예선부터 단단한 응집력을 확인해야 한다. 홈 관중의 응원도 절실하다. 이번 대회 한국대표팀은 남자 장우진, 이상수(삼성생명), 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박규현(미래에셋증권), 여자 전지희, 윤효빈(이상 미래에셋증권),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이시온(삼성생명)이 출전한다.타임 테이블 확정은 입장권 확보를 망설이던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현재 예매가 진행 중인 에서 구체적인 좌석과 원하는 경기일정에 맞춰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20일 끝나는 예선리그 이후 21일 남녀 24강전, 22일 8강전(여4경기/남2경기), 23일 남자 8강전(2경기)/여자 4강전, 24일 남자 4강전/여자 결승전, 25일 남자 결승전까지 본선 경기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한국탁구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다. 7월 말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출전권도 걸려있어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전 세계의 탁구강호들이 모두 몰려오는 메가 이벤트다. 역사적 관점에서도, 관전의 흥미에서도 놓치기에는 아까운 기회다. 개막까지는 이제 약 2주가 남아있다.이은경 기자 2024.01.30 15:05
배구

V리그, 27일 ’올스타 유니버스‘ 개최...팬 참여 이벤트 쏟아진다

도드람 2023~24 V리그 올스타전이 27일 오후 2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아시아쿼터 제도가 처음 시행되면서 다양한 국적의 선수와 팬들이 모여 더욱 다채로워진 V리그는 다가올 올스타전에서도 그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국적 스타들과 그 선수들을 빛나게 만들어주는 팬들이 함께 즐길 이번 올스타전의 슬로건은 ’올스타 유니버스‘다. ◆ 다국적 선수와 감독이 모였다...달라진 경기 진행 방식이번 올스타전에서 눈여겨볼 점은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들이 모여 ’올스타 유니버스‘를 실현한다는 점이다. 료헤이(일본) 바야르사이한(몽골) 마테이(슬로베니아) 레오·요스바니·실바(이상 쿠바) 메가(인도네시아) 야스민(미국) 폰푼(태국) 등 8개국 국가의 선수들이 올스타전을 위해 한데 모인다.경기 운영 방식도 지난 2022~23 올스타전과 완전히 달라졌다. 세트당 15점씩 총 4세트로 1·2세트는 여자부, 3·4세트는 남자부로 구성되었던 작년과 달리, 세트당 21점 총 2세트로 1세트는 남자부, 2세트는 여자부 경기로 진행된다.이번 올스타전 팀 사령탑은 이번 시즌 3라운드 기준, 남녀부 1·2위 팀 감독이 맡는다. 단, 올스타팀 구성상 1·2위 팀인 삼성화재와 우리카드 모두 V스타로 같은 팀에 있어 1위인 우리카드와 3위인 대한항공에서 감독을 선발했다. 따라서 남자부 K-스타는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핀란드) 감독, V-스타는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여자부 K-스타는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V-스타는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이탈리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쏟아진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선수와 팬이 교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우선 올스타전이 펼쳐지기 하루 전인 26일에 사전 이벤트로 선수와 팬이 함께 하는 팝아트 드로잉이 진행된다.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코트에서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팬과 선수가 2인 1조로 짝을 지어 선수 초상화를 채색하는 등 배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올스타전 당일 경기 진행 전에도 선수와 팬들이 함께 어울리는 운동회인 ’명랑 운동회 케와브(K-스타와 V-스타)‘가 열린다. 해당 이벤트는 티켓 예매자 중 참가를 희망하는 팬들을 사전모집 및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선수와 팬이 한 팀이 되어 인간 컬링, 단체 줄넘기, 판 뒤집기와 같은 다양한 게임을 진행한다. ’명랑 운동회 케와브‘를 통해 참여하는 팬과 이를 관람하는 관중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드람 스파이크 서브킹&퀸 콘테스트세트 중간엔 올스타전만의 특별한 이벤트와 시상도 준비되어 있다. 가장 먼저 본 경기 시작 전 올스타 팬 투표 1위 시상이 진행된다. 남자부에선 한국전력 신영석이, 여자부에선 흥국생명 김연경이 올스타 최다 팬 투표의 영예를 안는다.다음으로 1세트 종료 후 V리그 올스타전의 오랜 전통이자 시그니처 이벤트인 도드람 스파이크 서브킹&퀸 콘테스트가 차례로 이어진다. 구단별 남녀부 선수 각 7명이 모여 최고의 스파이커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이번 스파이크 킹&퀸 콘테스트를 통해 각각 문성민(현대캐피탈)이 2016~17시즌 세운 123km/h의 기록과 13-14시즌 외국인 선수 카리나(IBK기업은행)가 세운 100km/h의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다.도드람 스파이크 서브킹&퀸 콘테스트의 승자 시상 후, 이어서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포카리스웨트 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지난 올스타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콘테스트에는 료헤이, 박경민, 임명옥, 오지영이 참여하며, 날아오는 서브를 안정적으로 리시브하여 배치된 바구니에 공을 많이 넣는 선수가 우승하게 된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는 선수가 리시브하는 공을 팬이 바구니에 받아 팬과 선수가 함께 교류하는 팬프렌들리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 올스타전만의 특별한 순간 기념 이번 올스타전에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올스타전을 기념할 수 있도록 각종 놀거리·즐길 거리·볼 거리를 다채롭게 구성했다.우선 올스타 한정판 포토카드를 뽑을 수 있는 판매 부스를 마련하여, 올스타전을 찾은 팬들이 원하는 선수의 포토카드를 직접 선택, 소장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무료로 이용가능한 스티커 포토 사진기로 자유롭게 사진 촬영 후 올스타전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간직할 수 있다.또한 선수 사진으로 제작된 핀버튼 기념품을 선수가 팬들에게 직접 전달하여 팬과의 스킨쉽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외에도 화려한 레이저 퍼포먼스를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이 이뤄지는 등 올스타전을 찾은 팬들을 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올스타전 기념상품이번 올스타전엔 기념상품인 레플리카 유니폼, 마그네틱, 선수 키링, 머플러, 미니볼 등이 준비되어 있다. 올스타 기념상품은 KOVO 홈페이지 내 온라인 통합스토어와 KOVO 온라인 공식 쇼핑몰 코보마켓에서 25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 마련된 코보 마켓에서도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KOVO와 쿠키런의 콜라보 상품 17종도 올스타전 코보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1.22 11:45
스포츠일반

WTT 챔피언스 국제탁구대회, 내년 3월 인천에서 개최

국제탁구연맹(ITTF) 국제이벤트 전담기구인 WTT(World Table Tennis)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3월 인천에서 ‘WTT 챔피언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경기 장소는 인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며, 기간은 2024년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이다. 한국은 올 여름 청양에서 WTT 유스 컨텐더를 개최한 적이 있지만 시니어대회로는 이 대회가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WTT 이벤트다.‘챔피언스’는 WTT 컨텐더 시리즈 최상위 레벨 대회다. 2020년 WTT 창설과 더불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ITTF는 기존에 있던 월드투어를 ▶챔피언스 ▶스타컨텐더 ▶컨텐더 3단계로 조정했다. 이후 최하위 레벨로 피더 시리즈가 추가되면서 현재 WTT의 국제 투어는 4단계로 열리고 있다. ‘챔피언스’는 별도 이벤트로 열리는 그랜드 스매시, 컵파이널스, 세계선수권대회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상금과 랭킹 포인트가 걸리는 대회다. 내년 인천대회도 총상금이 30만 달러(4000만 원)에 달하며, 남녀 우승자에게 1000점의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비중 있는 대회답게 챔피언스는 출전 기준도 엄격하다. ITTF 세계랭킹에 의거하여 남녀 각 28명의 상위 랭커를 초청한 뒤, 개최국 남녀 각 2명, ITTF 추천 와일드카드 남녀 각 2명까지 32강이 개인단식 경기만 진행한다. 지금까지 챔피언스는 코로나의 영향이 남아있던 2022년 2회, 2023년은 하나의 대회가 추가돼 3회 열렸는데, 애초 WTT는 1년 8회 챔피언스 개최를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궤도에서 시작하는 2024년에는 애초 계획대로 시즌을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천에서의 챔피언스는 그 첫 단추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최상위랭커 32명이 대결하는 만큼 챔피언스는 최고의 경기수준을 자랑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열린 다섯 번의 대회에서는 남녀단식 트로피 열 개 중 여덟 개가 중국으로 향했다. 한국선수들 중에서는 올해 4월 중국 신샹대회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이 4강에 오른 것이 지금까지 최고 성적이다. 여자는 같은 대회에서 신유빈(대한항공)이 8강에 올랐다. 이후 신유빈은 가장 최근인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회에서도 주천희(삼성생명)와 함께 8강에 올랐다. 국내에서 열릴 무대에서는 한국선수들이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이은경 기자 2023.12.19 16:54
배구

'4만표' 김연경·'13번째' 한선수 등, 올스타전 빛낼 40인 공개

2023~24시즌 V리그 올스타전을 빛낼 별들이 결정됐다. 12일 한국배구연맹은 2024년 1월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40명의 올스타 선수들을 선발했다고 전했다. 올스타 선수들은 온라인 팬 투표와 전문위원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KOVO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팬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58,117표를 통해 남녀 K-스타와 V-스타 팀당 7명, 총 28명의 선수들이 선택을 받았다. 여기에 균형 잡힌 선수 선발을 위해 전문위원 추천을 통해 총 12명이 추가, 총 40명의 올스타가 정해졌다. 최다 투표의 영예는 여자부 V-스타의 김연경(흥국생명)이 가져갔다. 김연경은 총 39,813표를 획득하며 2020~21, 2022~23 올스타 팬 투표에 이어 세 번째 남녀부 통합 최다 득표자가 됐다. 남자부에서는 29,031표를 획득한 K-스타의 신영석(한국전력)이 4시즌 연속 남자부 최다 팬 투표 득표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한선수가 2008~09시즌부터 2011~12시즌까지 달성한 4시즌 연속 기록과 동률이다. 여자부 K-스타의 양효진(현대건설)과 남자부 K-스타 한선수(대한항공)는 각각 15번째, 13번째 올스타전을 맞는다. 이들은 남녀부 역대 최다 올스타 선발 공동 1위로 올라서며 여자부 김해란, 남자부 여오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이번 올스타전에 처음 선발된 선수들도 눈길을 끈다. 바야르사이한(OK금융그룹), 료헤이(한국전력), 폰푼(IBK기업은행), 메가(정관장)는 올 시즌 처음 시행된 아시아쿼터 선수로서 첫 올스타전을 경험하게 됐다. 국내 선수로는 지난 시즌 남자부 신인 선수상 수상자인 김준우(삼성화재)와 올 시즌 주전으로 거듭난 한태준(우리카드)이, 여자부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참여하는 표승주(IBK기업은행)와 신인 김세빈(한국도로공사) 등 새로운 얼굴들이 올스타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전문위원 추천을 통해 남자부의 곽명우(OK금융그룹), 정한용(대한항공), 요스바니(삼성화재), 마테이(우리카드)가, 여자부의 실바(GS칼텍스), 김지원(GS칼텍스)이 올스타전에 처음으로 선발됐다.한편, 연맹은 이번 올스타 팬 투표에서 일부 부정 투표 사례(동일 계정 중복 투표, 부정 가입한 계정을 이용한 투표,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 등)를 확인했다. 해당 투표는 최종 투표 결과 산정 시 제외하고 집계하였다. 앞으로도 연맹은 올스타 팬 투표를 비롯하여 공정성을 저해하는 각종 행위를 철저히 확인하고 관리할 예정이다.윤승재 기자 2023.12.12 17:59
배구

프로배구 올스타, 내 손으로 뽑는다…온라인 팬 투표 실시

2023~24 V리그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들의 온라인 팬 투표가 실시된다.한국배구연맹은 3일, "오는 2024년 1월 27일(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들의 온라인 팬 투표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직전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K-스타(1,3,5위)와 V-스타(2,4,6,7위)로 팀을 나눈다. K-스타는 남자부 대한항공, 한국전력, OK금융그룹과 여자부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GS칼텍스로 구성되며, V-스타는 남자부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KB손해보험, 삼성화재와 여자부 흥국생명, 정관장, IBK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으로 팀을 이룬다.투표 대상은 2라운드 종료 기준 팀 경기수의 절반 이상을 3세트 이상 출전한 선수로서 K-스타, V-스타 남녀 총 28명이 선정된다. 투표를 통해 각 팀당 세터 1명, 리베로 1명, 미들블로커 2명, 아포짓 스파이커와 아웃사이드 히터를 합친 공격수 3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또한 1계정 당 1일 1회, 동일 구단 선수는 최대 3명까지 투표 가능하다.온라인 팬 투표는 배구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5일(화) 오후 3시부터 11일(월) 오후 6시까지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한국배구연맹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의 선물세트를 비롯, 공식공급업체인 미즈노 의류, 미카사 볼, 포카리스웨트 스포츠용품과 같은 선물이 증정된다.윤승재 기자 2023.12.03 15:54
경제일반

대한항공, 겨울 외투 무료 보관 서비스 시작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T2)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승객 1인당 외투 한벌을 최대 5일동안(접수일 포함) 무료로 맡길 수 있다. 이후에는 하루당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탑승수속후 3층 H지역 한진택배 접수처 및 A20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보관된 외투는 인천국제공항(T2) 1층 중앙에 위치한 한진택배 매장에서 다시 찾으면 된다. 맡기고 찾는 것은 24시간 가능하다. 다만 A20 카운터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므로, 카운터 운영 외 시간에는 한진택배 접수처 및 매장을 이용하면 된다. 추가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1일 350마일)로 결제할 수도 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마일리지 몰’을 통해 ‘코트룸 보너스’ 쿠폰 발급 후 코트 수령 시 모바일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1.21 15:46
경제일반

대한항공, 신입 객실승무원 뽑는다…150명 규모

대한항공이 다음 달 4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 객실승무원 지원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150여 명이다. 이번 채용을 통해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여객사업 회복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지원 자격은 기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에 한해 교정시력 1.0 이상이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2024년 3월 입사 후 근무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공인 어학성적표도 제출해야 한다. 어학 성적은 TOEIC 550점 이상 또는 TOEIC Speaking Intermediate Mid 1 이상 또는 OPIc Level Intermediate Mid 1 이상 자격소지자(2021년 12월 13일 이후 응시한 국내시험에 한함)여야 지원이 가능하다.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1차 면접, 2차 면접 및 영어구술 시험, 3차 면접, 건강검진 및 체력·수영시험 순이다. 특히 1차 면접은 지난 채용과 마찬가지로 비대면 동영상 면접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들이 보다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각자의 역량과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최대 3분 이내로 지원자가 직접 동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제출받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력시험 역시 지난 채용과 동일하게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체력인증으로 대체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1.20 15:34
스포츠일반

다시 달리는 신유빈, 메이저급 WTT 챔피언스 단식 1회전 통과...이상수는 티모 볼 제압

신유빈(대한항공)과 이상수(삼성생명)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1회전을 나란히 통과했다.신유빈은 2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푸유(포르투갈)를 3-0(14-12, 11-7, 13-11)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WTT 챔피언스는 WTT 대회 중 테니스의 '4대 메이저 대회'에 해당하는 그랜드 스매시, 왕중왕전인 컵파이널스 다음으로 많은 랭킹 포인트와 상금을 주는 대회다.남녀 우승자에게 각 1000점의 랭킹 포인트를 주며, 1년에 최대 4차례밖에 열리지 않는다. 올해는 3차례 열리며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는 신유빈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소화한 뒤 참가하는 두 번째 대회다.신유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함께 여자 복식 금메달을 따낸 직후 중국 란저우로 이동해 WTT 스타 컨텐더 대회에 출전했으나 여자 복식 결승을 앞두고 허리를 다쳐 기권하고 귀국했다.신유빈의 다음 상대는 자비네 빈터(독일)다. 남자 단식의 이상수는 티모 볼(독일)을 3-1(11-6, 7-11, 11-8, 11-4)로 무너뜨리고 16강에 진출했다.이상수가 볼에게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년 월드투어 독일오픈 준결승전을 시작으로 3차례 맞붙었는데 모두 졌다.42세 볼은 2000∼2010년대 유럽 최강자로 군림한 선수다. 40대 선수지만, 2년 전인 2021년 바르샤바 유럽선수권대회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건재하다.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에르바크 출신인 독일 탁구 레전드 볼이 1회전에서 탈락하자 WTT 홈페이지는 "이상수가 볼의 귀향 파티를 망쳐버렸다"고 적었다.이상수의 다음 상대는 세계 1위 판전둥(중국)이다. 이상수는 판전둥을 상대로 14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임종훈(한국거래소)은 니컬러스 럼(호주)을 3-1(11-6, 11-7, 7-11, 11-5)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임종훈은 세계 6위 량징쿤(중국)과 8강 진출을 다툰다.이은경 기자 2023.10.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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